인사이트로 돌아가기
부동산3분 분 읽기

도시개발사업 유형별 수익성 분석: 어떤 방식이 가장 유리할까?

도시개발사업의 세 가지 방식 — 수용, 환지, 혼용 — 각각의 법적 구조, 사업 기간, 수익 구조를 실제 데이터와 사례로 비교 분석합니다.

검수 이상윤 회장 · 경주·경북 인허가 20년+ · 2026년 3월 20일 검수

주요 내용 요약

  • 도시개발법 제21조에 따라 수용방식, 환지방식, 혼용방식 3가지 시행
  • 수용방식: 빠른 사업 진행, 높은 수익률 가능하나 초기 자금 부담 큼
  • 환지방식: 토지소유자 참여로 자금 부담 적으나 합의 과정 장기화
  • 혼용방식: 실무에서 가장 선호 — 수용+환지 장점 결합
  • 경주 북부권 3조 원 프로젝트 등 대규모 개발에 혼용방식 적용 예상

도시개발사업은 부동산 개발에서 가장 큰 규모의 사업 중 하나입니다. 도시개발법에 따라 시행되는 이 사업은 택지 조성, 산업용지 개발, 복합도시 개발 등 다양한 형태로 추진되는데, 사업 방식에 따라 수익 구조가 완전히 달라져요.

도시개발법 제21조는 사업 시행 방식을 수용(또는 사용)방식, 환지방식, 혼용방식 세 가지로 규정하고 있습니다. 각 방식의 법적 구조와 특성이 다르기 때문에, 사업의 성격과 규모에 맞는 방식을 선택하는 것이 성공의 핵심입니다.

수용방식은 사업시행자가 구역 내 토지를 전부 매수(수용)하여 개발하는 방식이에요. 토지보상법에 따른 보상 절차를 거치며, 사업시행자가 토지 소유권을 확보한 후 개발하고 분양합니다. 장점은 사업 추진이 상대적으로 빠르고, 개발 이익을 사업시행자가 직접 수취할 수 있다는 것이에요. 단점은 토지 매수 비용이라는 대규모 초기 자금이 필요하고, 토지 소유자와의 보상 협의가 난항을 겪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환지방식은 기존 토지소유자에게 개발 후의 토지(환지)를 배분하는 방식입니다. 토지소유자가 개발에 참여하는 구조이기 때문에 초기 자금 부담이 적어요. 하지만 모든 토지소유자와의 합의가 필요해서 사업 기간이 길어지는 것이 단점이에요. 경험적으로 환지방식은 수용방식 대비 사업 기간이 1.5~2배 더 소요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혼용방식은 수용과 환지를 결합한 것으로, 실무에서 가장 많이 활용됩니다. 핵심 지역은 수용방식으로 빠르게 확보하고, 외곽은 환지방식으로 토지소유자 참여를 유도하는 형태예요. 자금 부담과 사업 속도 사이의 균형을 잡을 수 있어서, 대규모 도시개발사업에서 선호됩니다.

경주 지역의 대표적인 사례가 북부권 3조 원 규모 경제산업 신활력 프로젝트입니다. 이 프로젝트는 첨단 산업단지, 물류 인프라, 주거 환경 개선을 포함하는 복합개발로, 혼용방식이 적용될 것으로 예상돼요. 이런 대규모 프로젝트 주변의 토지 가격 상승이 예상되므로, 사전 인허가 확보와 토지 확보 전략이 중요합니다.

도시개발사업에 참여하거나 인접 지역에서 사업을 영위하려는 기업이라면, 해당 사업의 시행 방식과 진행 단계를 정확히 파악해야 합니다. 도시개발구역 지정 고시, 개발계획 수립, 실시계획 인가 등 각 단계에서 기업에게 주어지는 기회와 리스크가 다르기 때문이에요.

전문가 검수

이 글은 영남창업컨설팅 이상윤 회장이 검수했습니다.

본 사이트의 부동산 인사이트는 게시 전 이상윤 회장의 검수를 거칩니다. 이상윤 회장은 경주·경북 지역 부동산 인허가 분야에서 20년 이상 활동해 왔습니다. 최종 검수일 2026년 3월 20일.

학력

  • 서울대학교 최고경영자 산업전략과정 수료 (45기)
  • 위덕대학교 경영학 박사
  • 동국대학교 대학원 행정학 석사 (지방자치 전공)
  • 건국대학교 부동산대학원 과정 수료

정부·공공기관 위촉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자문위원 · 대한민국 대통령 직속
  • 경상북도 규제개혁 민관실무협의회 위원 · 경상북도
  • 경상북도 투자유치 자문관 · 경상북도
  • 경북 정책연구원 운영위원 · 경상북도
  • 법무부 법사랑 위원 · 법무부
  • 법무부 범죄예방위원회 위원 · 법무부
  • 경주시 선거관리위원회 위원 · 경주시

산업·학술 활동

  • 경주 강동일반산업단지 회장 · 경주시
  • (사)경주지역발전협의회 회장 · 경주시
  • 동국대학교 겸임교수 · 동국대학교
  • 서울대학교 최고산업전략과정 45기 동문회 회장 · 서울대학교
  • 사단법인 한국대학경기연맹 회장 · 전국
  • 경주중·고등학교 총동창회 회장 · 경주시
회장 프로필 전체 보기 →

https://isanggroup.com/ko/chairman

인허가 & 부동산 최신 동향을 받아보세요

이상의 전문 컨설턴트가 맞춤형 상담을 제공합니다.

무료 가이드 받기

관련 인사이트

부동산

연준 3년 만의 인상, 국고채 10년물은 그 전에 움직였습니다 — 공장 부지 할인율 구간 다시 잡기

미 연준이 9월 16일(현지) 기준금리를 3.75~4.00%로 올렸습니다. 3년 2개월 만의 인상입니다. 결정 후 첫 거래일 국고채 10년물은 4.1bp 내린 4.506%였지만, 결정 전날부터 이미 내리던 중이었고 8월 27일보다는 26.8bp 높습니다. 상승을 만든 것은 결정이 아니라 결정을 굳힌 미국 물가와 유가였습니다. 원/달러는 6거래일 연속 올라 1,382.2원입니다. 이상이 앞선 글에서 잡은 할인율 구간의 위쪽 끝이 뚫린 이유와 다시 잡는 법을 정리했습니다.

부동산

근원물가가 3년 3개월 만에 최고인데 시장은 금리 인상 종착지를 보고 있습니다 — 어긋난 두 신호 사이에서 할인율 잡기

국가데이터처가 2026년 9월 2일 발표한 8월 소비자물가동향에서 소비자물가는 3.1%, 근원물가는 3.4% 올랐습니다. 근원물가 3.4%는 2023년 5월 이후 3년 3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입니다. 그런데 불과 엿새 전 채권시장은 기준금리 3.00% 인상에도 장기금리를 내리며 인상 사이클의 끝을 보고 있다는 신호를 냈습니다. 물가 지표와 시장 기대가 반대 방향을 가리키는 국면에서, 공장 부지의 할인율을 어느 쪽에 맞춰 잡아야 하는지 정리했습니다. 두 숫자 모두 조건이 붙어 있어, 한 점이 아니라 구간으로 잡아야 하는 국면입니다.

경영

지방세 개편안의 '5% 기준' — 공장 땅은 빠지고, 법인 창고 땅은 '사업 사용' 입증이 갈림길입니다

행정안전부가 8월 26일 발표한 2026년 지방세제 개편안에는 법인 소유 건축물 부속토지의 별도합산 인정 기준을 건물가액 2%에서 5%로 올리는 내용이 들어 있습니다. 가동 중인 공장 부속토지는 조문 구조상 이 기준 밖에 있습니다. 살펴볼 쪽은 법인 명의의 노후 창고와 유휴지 위 소규모 건물이며, 실제로 쓰고 있다면 세액보다 입증이 관건입니다. 공시지가 20억 원 창고 부지가 사업 사용을 인정받지 못하면 연 보유세가 약 440만 원에서 약 1,460만 원으로 뛰는 구조를 시뮬레이션하고, 같은 입증이 2028년 비사업용 토지 중과와 어떻게 연결되는지, 산업단지 감면 3단계에서 경주가 어느 구간에 서는지 정리했습니다.

도시개발사업 유형별 수익성 분석: 어떤 방식이 가장 유리할까? | 이상